아빠와 아들

남자아이라 그런지 엄마인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할때가 많다. 또 남편과
아이이야기를 할 때면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나보다 더 높았다. 난 항상 객관화 시켜 아이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항상
자책 하고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고 나면
항상 후회하는게 나의 육아방법 이였다.
그래서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고 남편은 시간이 날때  마다 아이와 함께 해 주었다.

아빠와의 육아가 중요한 점 !!
1. 엄마에게 여유가 생긴다.
2. 사회성이 좋아진다.
3. 아이와 공감 능력이 좋다.
4.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5. 아이가 좋은 모델링을 할 수 있다.
6. 기쁘고 행복하다는 표현이 늘었다.

남편도 처음엔 시간내기 힘들고 체력이 따라 주지 않으니 아이와 유대감도 없어지고 아이와 놀이방법을 몰랏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아이는 나에게 의존하고 나는 점점 지쳐갔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한 계기는 '아이와의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나누고 부터

노력하기 시작했다. 잠을 좀 줄이고 아이와 이야기 하고 심지어 핸드폰게임을 해도 아이의즐거움을 위해 아이가 즐거워 하는 게임을 찾아 함께 했다. 아이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니 아이의 즐거움은 항상 배가 되어 돌아왔다 . 그러나 아이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떼와 고집과 아집이 생기면서 남편은 훈육이라는 것을 함께 고민해 주고 공유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중이다. 아직 집에서 앉아서 놀이에 침여하는것에는 어색해 해서 주로 바깥놀이
공차기 자전거 타기 공원 산책  불꽃놀이
키즈카페 같이가기 운동하기 등 실외활동
부터 시작했는데 그횟수가 쌓이니 아이에겐 또다른 즐거움이 아빠와 함께 하는 밤마실이 되어버렸다.

아이에게 엄마가 행복해지는 길은 가까이에 있다. 바로 아빠가 함께 육아에 동참해서 조금만 시간을 배려해 주면 된다. 실천하기 어려운 숙제지만 천천히 도전하면 함께
하는 시간은 즐거운 수다로 가득찰것이며
그 수다는 웃음으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