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키우기 - 처음하는 어항세팅 물잡이부터 물맞댐까지.

일단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찮습니다. ㅋ 안 귀찮으신 분도 있죠. 

또한 어항을 관리하는 스타일에 따라 귀찮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포커스를 맞추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문가처럼 관리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처럼 물잡이 물맞댐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아낸 지식과 지인이 알려준 방법을 가지고 제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물생활을 시작하였고 , 그 과정 중에 아주 초보 적인 질문이나 해답을 못 찾은 적이 있어서 제가 초보중에 초보 입장에서 어항 꾸미기에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해수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간지 났기 때문입니다. 알아보았더니 조명부터 물고기 기타 등등 모든 것이 돈이 일단 많아야 하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ㅋ

대신 열대어를 키우기로 결심하되 해수 스타일을 아주 조금이라도 기분이라도 내보자!!라고 생각하고 어항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아주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는 물잡이부터 물고기 넣고 2달 넘게 이상 없이 잘 키우고 있는 중인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방법을 사용하실 분들 계신다면 알고 계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 제 방법은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ㅋ 

둘째 - 제 방법은 환경에 따라서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항은 동네 닷컴에서 드림을 받았습니다. 여과기는 쿠팡에서 구입하였고 산호석도 쿠팡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해수 스타일을 원해서 바닥재는 네이버에서 검색 후 금사로 준비하였고 조명은 방수도 가능하면서 전력도 작은 led 블루 색을 구입하였습니다. ( 사진은 따로 찍어 놓지 않아서 완성된 지금 현재 상태 어항을 밑에   첨부하겠습니다.)이 조명은 여러 각도로 조절을 어떡해 하냐에 따라서 어항이 틀리게 보입니다. 

일단 어항을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따듯한 물로 깨끗이 여러 번 세척하였습니다. 그리고 어항에 물을 70프로 정도찰 정도로 수돗물을 부어주었습니다. 그다음 밖에서 주어온 돌을 세팅하였습니다. (바닥재가 늦게 와서 바닥재는 물고기보다 늦게 투입하였습니다. ㅋ)

그리고 물을 채운 어항에 염소 제거제를 넣었고 5시간 후쯤에 박테리아제를 투입하였습니다. 

(염소 제거+박테리아제 쿠팡에서 세트로 구입 )그리고 여과기와 히터기(25도)가 동시 킨 후 3일 후에 인터넷으로 배송시킨 네온테트라 20여 마리를 투입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산호석과 바닥재를 투입하였고 조명이 도착해 조명을 틀어 주었고요. 물고기 투입 전 물 맞댐은 3시간 정도 했습니다. 

1시간은 봉지째로 제 어항에 투입하였고 1시간 이후부터 20분에 한 번씩 종이컵에 70프로 정도의 물을 물고기가 있는 봉투 안에 투입하여 2시간에 총 6번 정도를 부어주었고요.

자세히 보면 아직 어린 테트라 들이 봉지안에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어항에 물고기만 따로 건져서 어항으로 투입시켰습니다. 현제 2달이 넘게 아주 잘 건강히 자라고 있고요 물도 깨끗합니다. 

물이 깨끗한 이유는 네오 A라는 생박 테리아제를 사은품으로 받은 적이 있는데 그것을 5일에 한 번씩 넣어 주었더니 물은 깨끗하게 유지하기 쉽더라고요. 

여과기가 펌프가 있어야 되는거였는데 펌프 샀더니 사은품으로 주었어요 

(여과기는 펌프를 사용해야 되는것이 있고 펌프 사용이 필요 없는것도 있습니다.)

부분 환수는 2주에 35%로 정도 해주었고요 자잘하게 팁들이 더 있는데 막상 글로 적으려고 하니 기억이 다 나질 않네요. 혹시 초보적인 입장에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ㅎ 물론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에 대충 키우는 입장에서 질문해주세요 ㅋ저의 장점은 이것입니다. 

물의 관련 무슨 농도도 따지고 산호석도 넣을지 말지 고민하고 물 양에 따라서 히터 기는 어느 정도 크기여야지 하며 여과기는 몇 개여야 하고 기타 등등 등등 등등 너무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애들이 춥다고 느낄 땐 히터기쪽에 모이더군요 ㅋ활발하고 건강하고 먹이 잘 먹습니다. 물 깨끗하고요 ㅋ 저는 만족합니다. 

제 사진에 보이는 돌 하고 산호석은 끓는 물에 2시간은 끓여주었습니다. ㅋ

참고로 나무때기 몇 개 샀는데 자꾸 하얀 게 뭐가 끼길래 빼버렸어요 ㅋ산호석 까칠해서 물고기가 다친다고 하지만 너무 이뻐서 그냥 넣어봤는데 2달째 산호석으로 인해 다친 물고기는  없습니다. 언젠가 다친다 하더라고 솔직히 말해서 너무 이뻐서 빼기 싫습니다. ~

현재 어항 상태.

조명 켰을때입니다. 실제로는 훨씬 맑고 밝습니다요. 물고기도 잘보이구요.

조명 껏을때 이고 실제와 비슷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법입니다. 따지고 들어가면 글 같은 거 안 올리고 밥도 잘 안 주고 물고기 실험용처럼 호기심에 키우다가 용궁 가는 물고기들 한둘이겠습니까~혹여 제가 너무 물고기들 대충 키운다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ㅋ그럼 사진 하나 올리고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 아주 초보 어항 물 생활하실 분들 댓글 남겨 주세요 ~ 늦더라고 알고 있는 지식 안에선 알려드릴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