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학교에 가려고 하자 엄마 토할 것같아, 엄마 배가아파, 머리가아파라는 말을 한다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요. 특히나 초등학교1학년 입학시기인 3월과 새학년이 시작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신학기 증후군 중에서도 “새학기 불/안/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학기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새학기 증후군이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과 복통 등 신체 이상 증세를 호소하거나짜증을 심하게 내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새학기 증후군이 나타날까요?
네,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저는 아이를 유치원이나 기관에 보내지 않아서 더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아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학교에 가려고 하니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하고 밥도 잘 먹지 않고 속이 안좋다고 하던데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등 새학기 증후군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자나요!! 먼저 몸이 아프지 않는지 살펴 봐야 합니다. 진짜로 아픈데 꾀병 취급을 하는것은 옳은방법이 아니겠죠. 살펴 보았는데 아무런 문제 가 없다면 우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데요.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생체리듬이 안정되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4. 자녀와의 스킨십을 자주 해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하교후 친구들과의 놀이경험을 자주 만들어 준다면 친구로 부터 위안을 받을수 있으니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을 많이 제공해 주세요.
6. 편한 공간에 왔을때 큰소리를 치거나 화를 내는 일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많은 이야기를 하시고 불안을 풀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 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들을 많이 해서 아이의 스트레스 불안감을 내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내 아이가 학교에 다니더니 화가 많아지고 이상해졌어요. 자꾸 어디가 아프대요. 거짓말을 많이해요 이렇게 변화를 느끼는 부분이 큰 경우 한번쯤 새학기 증후군이 아닌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아이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니쉬이 넘기지 마시고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 주의깊게 관찰하고 다독여서 내아의 불안을 덜고 학교에 더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용기와 단단해 질 수 있는 힘을 길러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엄마 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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