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먹는급식이 궁금하시다구요.

새학기 3월을 지나고 있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급식 사진이 해당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 오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 나오는 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오늘은 우리 아이 급식 정부에서 지원되는 비용과 급식에 대해 이야해 보겠습니다.

신문에 제보된 학교 급식

몇일전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A씨는 대전 서구의 B초등학교 개학 이후 2주간 촬영한 식판 사진을 기자에게 보내왔다고 합니다. B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자녀를 둔 A씨는 “제 아이는 편식이 심하지도, 입맛이 까다롭지도 않다”며 “그런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하교 후 늘 ‘배고프다’, ‘급식이 맛이 없어 먹을 게 없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아이가 찍어온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튀김은 속 내용물보다 튀김옷이 더 두껍고, 부침은 오래돼 말라 있거나 기름에 너무 많이 젖어 먹을 수 없었다 .또 “감자탕이나 갈비탕, 소고기국은 고기가 거의 없는 상태로 나오고, 우동 같은 면류는 젓가락으로 들지 못할 정도로 불어 다 끊어졌다”고 했다. 이말은 정말 경험에서 나온 말일지 아이의 말에 의한 추측일지가 궁금하다. 그러면서 이어 “성장기이기 때문에 그런 줄만 알고 ‘어찌 그 많은 아이들 입맛에 다 맞추겠니’라고 생각하면서 무심하게 넘겼다”고 했다.  그럼여기서 궁금한점 저 한끼 식사에 배정된 금액이 얼마인지 함께 알아보자.


▶올해 초 아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학교에서 안내문이  왔고 안내문에 적힌 내용 을 공개해 본다.
*무상급식 사항*
-무상급식(교육청과 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하여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무상급식비용: 2990원이 책정됨  2990원중 식품비 2660원 , 운영비 :330원 , 인건비(별도책정)
-쌀 48원 , 농산물 262원 , 축산물 (단가적용)
*급식에 어떤 식재료를 구입 사용하나요?
쌀 수확한지 1년 된 친환경 쌀 , 농산물은 친환경 농산물 사용 원칙이지만 수급이 어려울시 일반 국내산 사용,김치 국내산, 축산물도 국내산 , 생선 국내산 ,양념류 국내산 ,기름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제외한 카놀라유 사용으로 튀김 을 하며 튀김을 지양하고 오븐에 조리예정)
*집에서 축산물 원산지 확인할 수 있나요?*
#축산물품질 평가원  →축산물 맘편한 서비스 →해당초등학교 이름으로 로그인후 학교 급식 축산물에대한 정보는 가정에서 확인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학교 급식에 학부모님이 참여 할 수 있나요?
-학교 급식소위원회 활동 : 학교 급식 심의 안건에 대한 실무 전문위원회 역할 모니터단으로 써 참여  (운영위원회2,학부모회3면 교직원1 간사1)
-학교급식모니터단 참여: 색재료 검사및 조리 ,배식, 청소 등 급식운영 전반 모니터 활동 실시 , 안내장배부애정 

☆아픈아이들을 위해 흰쌀죽 항상 준비 ,알레르기 체질을 아이들을 위한 대체식및 제거식과 구운김 제공☆



       *우리아이 학교에서의 급식사진첨부*

         *사진속  급식양은  고학년 기준이고  한다
 
 
한끼 2990원에서 재료비는 2660원 한아이당 2660원으로 책정했을때 우리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식사의 부실도를 보았을때 위 급식이 부적절한지 생각해 보아야 하며 내가 아이에게 해 주는 음식과 비교해 볼 필요도 있다.  유치원교사로 근무 했을 때 급식에대해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급식을 모두 먹지만  입맛에 맞지 않으면 많이 남기므로 먹을 양 만큼만 배식을 하고 입맞에 맞고 맛있는 음식은 더 먹게 하는게 맞다고 보여졌다. 위에 기사를 읽고 나는 생각해 보았다. 각 기관에는  아직 학부모가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 하지 않았으니 제보자님은 모니터단에 참여하고 조리 배식 까지 참여해 보고 팩트를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튀김은 속 내용물보다 튀김옷이 더 두껍고, 부침은 오래돼 말라 있거나 기름에 너무 많이 젖어 먹을 수 없었다. 국에 고기가 없었다, 라는 말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아이의 말일수 있으니 검증후 다시 한번 제보를 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학교나 기관에서도 아이들의 급식시 최선을 다하고 계시겠지만 같은가격에 다른 음식제공들이 되다 보니 학부모들의 원성을 산다고 생각한다. 다른 학교의 모니터링과 영양사들의 세미나를 통한 피드백이 많이 이루어 져서 좀 더 아이들이 다양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 주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