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원 과 방축천을 아이와 산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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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아동 놀이 및 발달

세종시 공원 과 방축천을 아이와 산책했어요.

by uz0710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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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이는데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산책길에 나섭니다.
오늘은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양지 초등학교 뒤쪽
기쁨뜰공원과 방축천으로 산책을 나섯습니다.

양지초 뒤쪽 공원은 아이와 씽씽이 연습을 하러 더위를 뚫고 무수히도 다녔던 곳인대여

이렇게 농구장과 뛰어 놀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씽씽이 .. 자전거 ... 인라인 연습 하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단점은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이 없다는거
그늘막을 가지고 와서 쉬는 가족도 있더라구요.
 
이 농구장 위쪽은 둘레길이 있어서
강아지산책시키시고 아이 윰차에 태워
산책하시고 ..

벛꽃나무들이 꽃망울 띄울라고 머뭇거리는 걸 보니 담주 정도면 꽃길을 만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이곳을 지나 방축천 까지
이곳은 방축천 끝자락 부분인대여

오늘은 뭐가 물속에서 꾸물꾸물 하는게 보여 가봤더니 오리가 찾아왔네요..
작년 이맘때쯤 오리가족을 발견하고 아이와 열심히 구경했는데 다시 찾아와 주었네요.
날씨가 더 따뜻해 지면 엄청 많은 오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용찬이는
윰차에서 잠시 잠을 자더니
춥다며 안내리고
저기서 오리구경을 하네여
이젠 몸집이 커서  뚫고 나오려 하네요
오리가 움직여서 이리저리
윰차 운전하고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오리 가족들을 만나서 반갑더라구요.

방축천에 오래된 나무도 있는데
이곳엔 비가 오면 달팽이들의 천국이 예요.

기쁜뜰공원에서 놀고 쉴 곳이 없다면
건너편 방축천에 있는 그네에 앉아 쉬어서
가세요..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네요...

길을 쭉 따라 가면
이렇게 운동기구들이 있답니다.
위로는 BRT도로가 있어요..
저기 오른쪽 나무 다리를 건너면  기쁨뜰 공원으로 이어 진답니다.

오늘도 봄기운 잔뜩 마시고
마음까지 봄봄한 하루였네요..
내일도 이렇게 날씨가 이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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