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이 실내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강제 감옥생활을 하게
된 아이와 하루 하루 그래도 나름 즐겁게 생활
하고 있다ㆍ

하필 이럴때
미세 먼지는 왜 좋은건지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아이는 쪼르르 달려와
가뿐 숨을 쉰
:음ㅡ시원해: 하면서
미안하고 불쌍하다

오늘도 환기시키면서
마신 상쾌한 공기로 충전하고
실내 놀이를 시작해 본다

 

제일 간단한 놀이는
아기들이 많이 하는 로션 놀이
몸에 발라주는 행동만으로도
엄마랑 애착 형성에 아주 좋은 놀이

 

아이가 조금 컷다면
뽁뽁이나비닐을 깔고
발바닥에 로션을 잔뜩뭍혀
스케이트 놀이로
미끌미끌
신나는 신체 놀이가 된다

면봉물드려 찍기놀이
붓을 이용한 미술놀이도 즐겁지만
붓대신 면봉에 물감을 흡수해서 찍기

붓대신 활용한 것은 짜투리 야채
그중에서도 물기가 많은 무를
이용해서 찍기놀이도 가능하다

어떤 야채든 남는 야채를 활용 하면 된다

 이건 마트 옛날 과자 코너에서 구입한 과자
색이 예쁘다며 구입하곤
아이가 먹지않아 꼬치 나무에 끼워보고
모양만들기 정해진 틀이 없이 내맘대로
구성하는 활동 이다

첨에는 양쪽을 꼽아서 역기라며 들어보더니
담번엔 크기를 확장해 나가며 놀이를
한다

어린친구들은 꼬치끼울때 부모님이 같이 있거나
분무기로 칙칙 물을 약간만 뿌려주면 좀더 쉽게 활동할 수있다

꼬치를 사용할땐 끝이 뾰족하니 조심해야 함을 미리 말해 두어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위에 친구
처럼 위험한 행동을 하게된다ㆍ

활동을 시작할때는 위험상황을 먼저생각하고
미리 안전한 활동을 약속한 후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나저나 우한폐렴
언제나 잠잠해 지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