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엄청난 송화가루로 힘든 요즘
사람이없는 공원을 찾아가서 놀기
씽씽이와 자동차의 대결
준비 레디 꼬우
한 30번은 한듯 뺑글뺑글
이번엔 물풍선 터뜨리기
인터넷에서 저렴이로 구매한
물풍선 집에서30개정도 물을넣어
가지고 갔는데 가는 길목마다
펑펑ㅡㅡ풍선쪼가리 줍는건 나의몫ㅋㅋ
풍선터뜨리고 나온 물을 발로밟아
물 발도장찍기ㅋㅋ
아빠랑 누가 더 길게 물도장 찍는지
대결중
허리수술을 한 남편 대신
풍선 쪼가리 줍는건 나의몫
허리아픔은 덤ㅜㅜ
개굴개굴 소리에 연못으로 가보니
개구리는 없구 개구리 밥만 잔뜩
고인물에서두 개구리는 잘 사나보다
안이 안보이는 탁한 물인데 뭐가 많이 살고있음
나비랑 무당벌레도 발견함
나비를 잡아달라며
징징대는 아이를 말리느라 기빨려서ㅜㅜ
무당벌레로 대신 잡아줌ㅋ
미안하다 무당벌레야
그런데 손끝으로 안가고 떨어져서
더 크게징징댐
아후ㅡ나와서까지 진상진상ㅡㅡ
그러다 저번에 공원에 갔을 때
달겨들던 이상한 벌레가 또 달겨듬
너무 달려들어
때려 잡고 뭔지 살펴봄
알아본 결과
검정 수염기생 파리
날파리 처럼 사람에게 엄청 달려들어
귀찮게 했음
산에 주로 산다고 하면
4~6월 까지 주로 보인다고함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보도블록에서
이런걸발견함
엄청 작은 붉은색벌레
혹시나해서 찾아보니
다카리다니 라는 진드기
우리나라에 분포된지
얼마 안된 진드기라함
4~6월 까지 나타나며
햇빛을 좋아하고 마른곳을 좋아하므로
시멘트 대리석 창틀
화분 같은 양지바른곳에 기생하므로
물을 자주 뿌려주는게 좋다고함
물에 약하고 물려도 해가 되진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진드기니 조심하길바람
4~6월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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