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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비가 밤새 내리고 고요해진
아침 ... 아이와 함께 싱그러운 냄새
를 따라 숲으로 향했다.
발을 굴렸다.
역시나 물이 차있었고 아이는 냉큼
나뭇가지 하나 주워 낚시놀이에
빠져든다..
있는데 그 냄새가 궁금한 우리는
진뜩한 송진을 손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곤 풀을 뜯어 붙어도 보았다. 코가 뻥 뚫리는 냄새에 비염이 사라지는 듯 했다.
주니 움찔움찔하면서도 좋아하는 아이
그리고는 이곳저곳 돌며 구경하던중
뱀딸기 발견 ... 먹지는 못하지만
예쁜 붉은 빛깔에 빠져 연신 드려다 보았다.
그리고 나뭇잎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버섯도 구경하고
숲을 지나 어린이집에 유치원에 학교에 갈 시간이라 우리뿐이 텅빈 놀이터에서 깔깔이 웃음 장착하고 그네를 씽씽 타본다.
웃는 아이.. 꿀보다 더 달콤한 시간을
보낸것 같다. 초여름의 숲 ... 항상
싱그러움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아침 ... 아이와 함께 싱그러운 냄새
를 따라 숲으로 향했다.
세수도 대충하고 내복에 겉옷 하나 입혀 나왔는데 날씨가 아주아주 맑고 투명해지고 있었다. 소풍가고 싶은 날씨였다. 빗물을 머금은 땅은 아이가 씽씽이를 굴릴때 마다 촤르르 소리를 내며 물을 내어주니 아이는 힘을 내어
발을 굴렸다.
도착한 공원에 풀밭에 웅덩이엔
역시나 물이 차있었고 아이는 냉큼
나뭇가지 하나 주워 낚시놀이에
빠져든다..
옆에 소나무는 송진을 내뿜었는지 송진이 소나무 밑둥에 덕지덕지 말라
있는데 그 냄새가 궁금한 우리는
진뜩한 송진을 손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곤 풀을 뜯어 붙어도 보았다. 코가 뻥 뚫리는 냄새에 비염이 사라지는 듯 했다.
아파트 단지에 버찌는 이미 다 떨어졌는데 산버찌는 이제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산버찌 하나 따서 아이 귀걸이 만들어
주니 움찔움찔하면서도 좋아하는 아이
그러다 개미들이 움직이고 있는 돌 위에 버찌를 꾹 ㅡ 눌러 즙을 짜준다. 달달한 향이 나는지 금새 개미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많이 먹어 개미들아..
그리고는 이곳저곳 돌며 구경하던중
뱀딸기 발견 ... 먹지는 못하지만
예쁜 붉은 빛깔에 빠져 연신 드려다 보았다.
그리고 나뭇잎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버섯도 구경하고
숲을 지나 어린이집에 유치원에 학교에 갈 시간이라 우리뿐이 텅빈 놀이터에서 깔깔이 웃음 장착하고 그네를 씽씽 타본다.
자기 세상인듯 호통을 치며 행복하게
웃는 아이.. 꿀보다 더 달콤한 시간을
보낸것 같다. 초여름의 숲 ... 항상
싱그러움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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