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동화책 읽기 방법

요즘 용찬이와 도서관에 다니면서 이책 저책 읽어 주긴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가?하던 찰라에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동화책 읽기 방법을 보게 되었다 .

<오은영박사가 말하는 동화책 읽기 방법>

첫번째: 엄마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자!!

아이가 돌쯤 되면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능력치가 높아진 아이들은 소리언어를 통해 단어를 익히고 단어를 조합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돌이 지난 아이가 가장 쉽게 소리언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엄마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는 것   아이는 엄마의 입모양을 모방하면서 말을 배운다고 하는데 그래서 엄마들은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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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우리아이가 돌이 되기 전부터 매일 무릎위에 놓고 30분정도 동요를 불러주는 일을 했다 .그게 아이에게 제일 좋은 언어활동이고 언어 모델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4세인 아이는 6세 정도의 구사력을 가지게 되었다. 암튼 첫 단계는 엄마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라는 말씀! 특히 나이가 어릴 수록 시각적인 자극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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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인 자극을 많이 주는게 좋다고 한다. 시각적인 자극은 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을 방해 한다고 한다.

두번째: 책만 읽지말고 아이와 눈을 바라보면서 교감

해라!! 그럼 책에 글은 어떡해 읽어주라는 이야기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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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교감을 하면서 동화책을 읽어주려면  먼저 엄마가 동화의내용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동화의글자를읽어주는것도중요
하지만 내용을 들려주면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의 관심사를 살피는게 중요한 거라는 말씀 !!
예시)귓속말로 들려주기 ,미등을 켜고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들려주며 아이와 교감해 보기

<4살 아이와 동화책 읽는 나만의 방법>
1. 동화책을 다 읽고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아가 아이와 되집어보기
-장면을 되집어 보면서 아이와 내용을 한번 더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로써 내용을 아이와 교감하면서 피드백 하기가 가능해 진다.

2. 배경을 살펴 보기
동화를 읽을 때 습관적으로 글을 먼저 읽게 되는데 그럼 아이와 말할 수 있는 소스들이 부족하다. 그때는 배경을 살피면서 공간 할 슈 있는 소스들을 찾아 보는게 좋다.

3. 주인공에게 질문해 보기
동화를 읽고 나서 되집어 보는 과정을 할 때 주인공이나 책에 나오는 친구들에게 질문을 해 보거나 말을 걸어 보기
예시)콩쥐팥쥐를 읽는 다 하면
-아이:콩쥐야 왜 손으로 항아리의 구멍을 막고 있어?
-엄마:응 엄마가 돌아오기전에 물을 채워야하는데 항아리가 깨졌네 ㅜㅜ
이런식으로 질문하기를 자주 하면 책을 읽을 때도 주인공의 감정도 느끼며 이해도도 높아진다.

4.책을 선정하는 방법은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아이의 관심사 종류의 동화를 선정 한다면 아이의 관심도를높이고 엄마와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할 수 있다. 어떤 갑비싼 책이냐가 아닌 짐심으로 공감 할 수 있는 책들을 많이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오은영박사도 그랬다 .
요즘 너무지식수준들이 높아져서 강의하기가 힘들어 진다고.. 맞다.나보다 더 많은 독서 지도 방법이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먼저 겪는 부분들을  알리고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우리아이에게 더 많은 세상을 펼쳐주는 독서!!!
꾸준히 읽고 꾸준히 질문해서 아이의 세상을 좀 더 넓혀 줄 수 있길 희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