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산 파랑새 놀이터의 놀이모습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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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숲체험

★원수산 파랑새 놀이터의 놀이모습 모음 ★

by uz0710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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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는 31개월이지만 5개월때 부터 시작했으니 숲에서 제법 잘 놀줄 아는 어린이가 되고있다.

 원수산은 아이들의 숲체험이 가능한 곳인데 원래 단풍숲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아이들이 자우롭게 숲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찬이는 원수산 놀이터 중에서듀 파랑새 숲체험원 ..모래 놀이가 가능한 이곳을 아주 사랑한다.

입구에서 이곳 까지 오르는 길은 아기의 걸음으론 10분 남짓 .. 오르면서 여러가지 풀과 돌 나뭇잎 열매등을 주워 이곳에서 놀이를 할때 오브제로 사용하곤 했다.
이곳에 놀잇감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쓰다 남은 냄비며 그릇 숟가락들을 구비해 놓으셨다. 찬이는 흙으로 밥짓고 나뭇잎 반찬을 만들며 숲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어갔다.

이 것은 참외... 왠 참외인가 하겠지만 ..
그당시 숲 놀이터에서 이걸 발견하곤 진짜 놀랐다.. 숲 해설 선생님 말씀으론 산에 오신 분들이 참외를 버린걸 노루나 짐승들이 먹고 응가를 해서 자라게 된거라는데 ..자연의신비란... 찬이와 익어가는 참외를 보고싶었지만 ..숲을 정리하시는 어르신들이 싹뚝 해 버리셨다...

이것은 노랑 꽃 창포씨앗이다... 여기는 습지생물들이 있는 습지 공원이기도 한데 그곳에누노란꽃 창포들이 즐비하다..가을이면 이렇게 창포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데
올해 가을엔 이곳에서 창포 씨앗을 받아
습지 안에 엄청 뿌려주었다.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

이렇게  꽉찬 창포 씨앗을 빌려와 집에서 미술 놀이에도 사용했다.

초 가을에서는 이렇게 싱싱한 나뭇잎이 많아 풍성한 밥상을 만들 수 있었다.

화분이라면서 이름모를 풀을 뜯어와 심어보기도 하였다.

단풍나무 숲이라 그런지 단풍들이아주 즐비했다. 찬이는 이걸 다 익은 고기라며 항상 밥상차리기에 이용하곤했다.

찬이와 나는 비가 내린 다음날은 무조건 산행이다. 맑은 공기는 물론이고 빗물로 아주 신나게 밥상을 차려 볼 수 있으니 이날도 고인빗물로 찬이는 물놀이도 덤으로 했던거 같다.

가을이 지날 무렵 놀이터에 황토 놀이터가 새로이 생겼다. 모래 보다 부드럽고 진한색을 자랑하는 황토 놀이터 이곳에서는 찷흙처럼 물을 좀 썪어 주물주물 놀이를 하곤 했다.

황토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모래 보다 훨씬 점성이 있어서 모양 만들기에 좋았다.

모래로 뿌려주며 장식을 하고있는 찬이찬
날씨가 추운 요즘은 얼어서 ..얼른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다.

요즘은 땅이 많이 얼어서 땅을 파고 놀기에는 힘들어서 요즘 찬이는 나무를 쌓고 구성하는 놀이를 한다.

이렇게 나무를 쌓아서 캠핑카를 만들고 그위에 도구들을 올려 캠핑가 내부를 구성해 주는 놀이도 하곤 한다.. 어서 날씨가 풀려서
파랑새 놀이터에서 맛있는 밥상을 받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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