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는 37살 동갑에 B형 혈액형도 같다
게다가 1년 연애에 지금 7년을 함께 살고 있다.
10년을 불같이 사랑하고 결혼을해
7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이 싸움의 연속이다.
꼼꼼하고 치밀하며 잔소리 많은 남편
설렁설렁하고 치밀하지 못하고 꾹 참다고 폭팔하는 나
너무나 다른 성격과
묵묵히 일을 하여 경제적인것을 해결하는 남편
묵묵히 육아를 하며 돈 한푼 안버는 나
서로의 고충은 이해 하지 않고
서로에게 바라는 것만 늘어 나고 있는 상황
이 모든게 싸움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싸움도 잘 하면 나름 싸울 맛도 나고 쟁취 하는 부분도 생긴다. 하지만 우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이가 없을 땐
둘만의 일이지만 아이가 생기곤 세명의 일이 되버린상황
아이는 5년째 가정보육을 당하고 있으며
5개월때 부터 숲활동을 시작해서 여전히 숲으로
뺑뺑이 돌리며 놀이중심에 보육을 당하고 있다.
왜 ??어린이 집에 안보내느냐 묻는 다면
밀착 육아를 꿈꿨기 때문이다.
또한 유치원 일을 하면서
더욱더 아이의 유아기는
부모의 온전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로인해 나의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그로 인해 싸움이 될 때가 많다.
아이에게 부모의싸움은 전쟁터와 같은 공포심을
갖게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린 싸움이 생기면
오후8시전까진 내가 나가고 오후엔 남편이
나가는걸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오늘 비가주적주적 바람은 써늘 한대
아침에 한번 나가서 2시간
저녁에 저녁먹다말고 1시간을 나돌아 당기다 왔다.
좋네 ..할 사람도 있지만
차가 없으면 갈곳없는 세종시
운전을 못하는 나는
아침엔 산에
저녁엔우산을 쓰고 공원을 뺑뺑이 돌며
울고 분노하고 하다 추워서 집에 들어 왔다.
나는 오늘도 생각했다.
남편과 나는 진짜 정말 너무 많이 안맞는다.
앞으로 어쩔려고 이러는 걸까?
진짜 이러다 사리나오겠다 ㅡㅡ
야야 b형 이씨 아저씨야 제발 좀 입 좀 다물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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