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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난을해요.
준비물:각종 주방도구(깨지지 않는것), 받침대, 수건,고무장갑
덕분에 물세가 조금 많이 나오긴 하지만
주방일을 해야할 때
아이도 함께 참여하면서
저또한 맘놓고
주방일을 할 수 있으니 포기할 수 없는 놀이랍니다.
큰 수건과 튼튼한 의자가 필요하답니다.
바닥과 싱크대 위에 큰 수건을 한장씩 깔아야 물이 흐를 것을 방지할 수 있겠죠..
또 흔들리지 않는 의자가 필요한데 저는 무거운 미끄럼틀을 이용한답니다. 밀리면 다칠 수 있으니 가능한 무거운 받침대가 필요해요.
"주스 나왔습니다. 손님 "
"무엇을 만들어 주까요"하면서
놀이를 하는데
오늘은 뜨거운걸 잡는 고무 집게를
닭고기라며 물에 넣고 닭고기를 만들어 준답니다.
그리고 야채를 좀 달라길래 시금치를 주니
썰어서 넣고는 닭고기 스프라며
먹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국자로 떠주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설겆이를 하면서 열심히 상호작용을 해주면 된답니다.
"음-아"하면서 취임새만 넣어 줘도
아주 신나는 놀이가 된답니다.
부풀어 오른 고무장갑을 보여 와와. 탄성을 자아 내더라구여.
순식간에 고무장갑은 문어 아저씨 오줌싸기 놀이로 변신을 했답니다.
인형 목욕을 시켜줄까 했더니
전에 초콜렛을 먹다가 곰돌이 에게 묻었다며 씻겨 주겠다고 해서 곰돌이를 깨끗하게 씻겨
주었답니다.
주방에서의 놀이가 위험하고 물낭비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물놀이를 통해서 자신만의 놀이를 개발하고 놀이를 하는 대상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은 날개를 달것입니다.
물론 과하게 물을 사용하는것은 좋치 않으니
아이와 적정량을 정해서 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각종 주방도구(깨지지 않는것), 받침대, 수건,고무장갑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3살 아이 용찬이의 일과중 하나는 바로 물장난이랍니다.
덕분에 물세가 조금 많이 나오긴 하지만
주방일을 해야할 때
아이도 함께 참여하면서
저또한 맘놓고
주방일을 할 수 있으니 포기할 수 없는 놀이랍니다.
먼저 주방에서 물장난을 하기 위해서는
큰 수건과 튼튼한 의자가 필요하답니다.
바닥과 싱크대 위에 큰 수건을 한장씩 깔아야 물이 흐를 것을 방지할 수 있겠죠..
또 흔들리지 않는 의자가 필요한데 저는 무거운 미끄럼틀을 이용한답니다. 밀리면 다칠 수 있으니 가능한 무거운 받침대가 필요해요.
용찬이는 정수기에서 컵에 물을 따르며
"주스 나왔습니다. 손님 "
"무엇을 만들어 주까요"하면서
놀이를 하는데
오늘은 뜨거운걸 잡는 고무 집게를
닭고기라며 물에 넣고 닭고기를 만들어 준답니다.
그리고 야채를 좀 달라길래 시금치를 주니
썰어서 넣고는 닭고기 스프라며
먹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스프를 컵에 담아 준다고
국자로 떠주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설겆이를 하면서 열심히 상호작용을 해주면 된답니다.
"음-아"하면서 취임새만 넣어 줘도
아주 신나는 놀이가 된답니다.
샤워를 하기전에도 물장난을 했는데요. 원래는 젖소 젖짜기를 준비했는데 용찬이는 그냥 수도꼭지에 묶어 달라고 해서 고무줄을 이용해 칭칭 감아주었답니다.
부풀어 오른 고무장갑을 보여 와와. 탄성을 자아 내더라구여.
그러더니 쭉쭉 ㅡ 쭉쭉 ㅡ 짜며 "엄마 문어 아저씨가 오줌싼다"하면서
순식간에 고무장갑은 문어 아저씨 오줌싸기 놀이로 변신을 했답니다.
한참 물장난을 해서 가득찬 물이 아까워
인형 목욕을 시켜줄까 했더니
전에 초콜렛을 먹다가 곰돌이 에게 묻었다며 씻겨 주겠다고 해서 곰돌이를 깨끗하게 씻겨
주었답니다.
주방에서의 놀이가 위험하고 물낭비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물놀이를 통해서 자신만의 놀이를 개발하고 놀이를 하는 대상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은 날개를 달것입니다.
물론 과하게 물을 사용하는것은 좋치 않으니
아이와 적정량을 정해서 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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