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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잔뜩 설겆이놀이를 한 후 배가 고파진 용찬이는 스프를 먹고 싶다고 하여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먼저 물을 준비 600미리로 준비 하라고 레시피에 나와있어서 ㅋㅋ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함께 레시피를 다시 보기 글을 못읽는
용찬이는 그림을 보고 말을 합니다..
"여기다 부우구 요로케 섞으래 ㅋㅋ"
그래서 부웠지요
그리고 섞는데 아주 빨리 섞더라구요. 힘조절이 안되서 흘렸는데
"아고,괜차나 이거 "
하며 스스로 다독이며 열심히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냄새도 맡고
"엄마,이거 한번 먹어보까"
냄새가 맘에 들었는지 먹어보겠다며 ..
결국 열심히 더 저어서 언능 만들어 먹기로하고는 불 사용하는 것은 엄마가 할께
라고 하니 그럼 난 빵을 구울께
빵을 구워주었는데
이제 여러번 해 봐서 인지 척척
"긴 집게랑 접시도 줘야지"
몇번 해보더니 아주 용감한 형님처럼 행동 하더라구요.
드디어 완성
파슬리 가루 조근 주었더니
"이거 김이야 "하면서 솔솔 뿌리더니
나중에 뱉더라구여 ㅋㅋ
빵을 잘라달라고 해서 잘라주었더니
"엄마 정말 맛있다 ,엄마 착하네"
ㅋㅋ맛있는 스프를 줘서 착하다고 하더라구요.
비록 별것은 아니지만 아이랑 함께 하는
요리활동 스스로 뭔가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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