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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이색카페중에 파충류와 물고기 강아지들을 구경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원하는 사람은 만져 볼 수도 있는 곳인데요ㅡ 용찬인 하나뿐인 여자 친구 하윤이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이따 체험시간을 기다려 만져보기로 했어요^^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어찌나 잘먹던지...
세종 아마존 카페는 아이 한명당 6천원이라는 금액을 받는데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예요. 또한 먹이체험이 기능한 곳이라 거북이먹이 강아지먹이 프레리독먹이등을 각각1000원에 구매하실수 있답니다. 또한 파충류들이 사는 곳이라 약간 더워서 얇은 옷을 입혀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첫번째로 만난 파충류는 거북이들 ... 물속에 사는 아기 거북이들과 건초 같은 곳에 사는 어른 거북이들이 있는데 어른거북이들 먹이 주기에 나선 하윤이는 몇번 와봐서 그런지 겁없이 잘 도전하는데 용찬이는 무섭다며 던져 주었어요.
두번째로 만난 친구는 뱀 ㅋㅋ어디선가 어떤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려와 봤더니 뱀을 만져보고 걸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더라구여. 하윤이는 몇번 해봐서 그런지 뱀을 보자마자 목에다 척 올리더라구여.. 역시 걸크러쉬 하윤이..그런데 용찬이는 다가가지도 못하고 숨어 있어서 대신 제가 만져보니 생각보다 딱딱하고 가방을 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하윤이는 "용감아" ㅋㅋ하면서 용찬이를 불럿는데 결국 용찬이는 체험 포기 하였어요. 사실 엄마 아빠들이 더 무서워 하더라구요..
위에 친구들은 드레곤친구들이예여.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이따 체험시간을 기다려 만져보기로 했어요^^
이건 프레리독... 이 친구도 먹이를 줄 수 있는 친구라 먹이를 구매해서 주었는데..먹이는 해바라기씨앗과 말린 옥수수 씨앗같은걸 먹더라구요. 그런데 이 친구 편식을 해서 옥수수 씨앗은 버리고 해바라기 씨앗만 까서 오독오독 먹더라구요.ㅋㅋㅋ용찬이는 이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한 동안 홀릭되어있었어요..
다음은 강아지들을 직접 만져보고 밥을 줄 수 있는데 용찬이는 검은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하윤이만우리안에서 체험을 하고 용찬이는 우리 밖에서 노란 강아지 누룽지만 다가 오길 기다렸다가 살짝 살짝 만지더라구요..
다음은 물고기들.. 얼마나 관리를 잘하시는지 물이 투명해서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기에 아주 좋았던거 같아요.
다음은 아까 체험시간을 기다려야했던 드레곤들.. 용찬이도 시간이 얼마 지난 뒤라 그런지 자신도 체험을 해 보고 싶다며 하윤이 곁에서 쓱쓱 만져 보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위험하지 않게 옷위에다 올려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용기를 내어 체험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건 작은 드레곤 인데 이친구는 앞 친구보다 크기가 작아서 그냥 보기에도 예쁘더라구요.. 특히 긴꼬리가 이색적이였는데 용찬이도 쓱쓱 만지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하윤이와 사장님 덕분에 용감함을 장착한 용찬이는 이제 직접 거북이입에먹이를먹여주더라구여.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어찌나 잘먹던지...
용감함을 장착한 용찬이는 컬크러쉬 하윤양과 이곳저곳을 돌며 둘만에 시간을가지더라구여.. 귀여운 녀석들 ....♥♥
약간 더운 아마존카페....체험을 끝낸 둘은 음료수 한잔으로 더위를 식히려고 건배를 하고는
쭉쭉 무한 흡입 ㅋㅋ보고싶다던 예쁜 친구 하윤이도 만나고 하윤이 덕분에 용감함도 되찾은 즐거운 시간.. 아마존카페 주인분들이 위생에 신경도 많이 쓰셔서 깨끗하고 따뜻해서 춥고 미세먼지 많은 날 파충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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