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ㅡ 번지기 놀이

오늘은 요즘 아이가 가장 애정하는 놀잇감
칙칙이 ^^를 가지고 숲체험에 나섯다.

요즘 산은 버찌에 찐득함이
느껴질 만큼
까만 버찌들이 바닥에 가득하다. 아이는
버찌를 보자 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칙칙이로
칙칙 뿌려대니 버찌에서 나온 검 붉은물이
점전 번졌다. 어떤 물감보다 번짐을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바닥의 색이 어두워서 색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서 나뭇잎 하나를
떼어 주니
그 위에 다시 실험을 해 보았다. 나뭇잎 위에 꾹 ㅡ 눌러 버찌를 놓고 칙칙이로 칙칙 뿌리기!!!

바닥에서 확인한 모습 보다는
선명 하게
볼 수 있었다.

위에 올라가니 오디가 두둑두둑 떨어져 있어
버찌도 다시 한번  같은 방법으로 확인해
보니 버찌 보다는 연한 붉은색이 나왔다.

요즘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버찌 열매아이 놀잇감으로 아주 쓰임새가 큰 놀잇감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