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은 반항기(발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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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아동 놀이 및 발달

6살은 반항기(발달 특징)

by uz0710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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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찾아왔다 ..
미운 4살은 저리가라
강적 6살이 왔다.



"엄마 조용히해줄래"
"엄마 내가 하지 말했자나"
"내가 한다고오"
"이거 검정 옷으로"입겠다고
"그거 하지말고 나 좀 봐 달라고"
"엄마 오늘은 내가 해 볼께"
"그렇게 하는것 아니거든"


이건 실로 요즘 내가 아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단어들이다.

남편은 말한다 .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아이가
바뀌었다고 ... 과연 그럴까??

유치원에서 6세반을 오래한 나...
그런데
내 아이가 6세가 되니 갑자기 변한
아이의 모습에 당황그럽긴 마찬가지였다.
바뀐 아이의 모습을 이해 하기 위해
발달특징을 다시 한번 살펴 보았다.



#6세아이 발달 특징#

1.주도성과 자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부모의 관섭에서 벗어나자신의 욕구를 충족
시키려고 주도적인 행동을 한다 . 자신만의 규칙과
논리를 가지고 행동하려 하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
생각과 반대되는 행동이나 말을 했을 경우 불편한 심리가
강하게 표현될 수 있다 .


2. 말대답을 하기 시작한다.
부모가 뭐라고 말을 하면 아이가 말꼬리를 물고
말대답을하기 시작한다. 이는 아이가 생각 주머니가
발달하고 똑똑해 졌다는 증거다. 이때 아이의 말대답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경청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동등한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성에 대한 인식이 뚜렷해 진다.
이시기가 되면 나는 이제 남자또는 여자의 성으로 어른이
되는 구나를 인지하게 되고 자신의 성을 더 들어내는
놀이를 계속하려 한다 . 예를 들면 싸움 놀이 화장놀이등
을 말한다.


4. 또래와의 놀이를 좋아한다.(협동놀이)
엄마 아빠 보다 내 친구에게로 애착이 많이 옮겨간다.
그래서 아이들을 내 친구와 즐겁게 한번이라도 더 놀이를 하는것이 과제가 된다. 이시기에 친구들은 이성친구들 보다는 동성 친구들과의 놀이를 즐기게 된다 . 말이 통하는 상대를 찾아 협동 놀이를 하는 것을 알아간다.


5. 잘난 척을 많이 한다.
이시기에 친구들은 자의식이 엄청나게 발달하고
스스로 하는 것이 많아 짐에 따라 자신의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잘난척을 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가정에서 만큼은 더 긍정적으로 받아 줄 필요가 있다 .


6.타인을 위하는 행동을 많이하게 된다.
엄마의 집안일을 돕는 다던지 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위하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 성인의
일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성인이 행동을 그래도
모방한다.



7.불만을 강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이제 타의식이 발달 하면서 놀이에도 생활에도 규칙과 약속이 중요시 되기도 하는데 규칙과 약속에 익숙치 않아
자기보다 나은 친구나 어른에 대한 경쟁심이나 질투가
생길 수 있다 . 따라서 불안함이증가할 수 있고 불만을
강하게 표출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버릇없고 과하게 행동을 할 때
우리 부모들은 참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러나
조금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똑똑한 방법으로
훈육하는 그 방법을 소개 해 보자면



#훈육방법#

1. 정확한 정보를 설명하기
"에이" "거짓말 하지마" "아니거든"
어떤 사실에 관해 자기의 주장과 달랐을 때
아이는 비꼬거나 부모를 무시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같이 감정이 상하지 말고 인터넷이나 책을 이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아이에게 제공해 주면서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 .


2.다른 사람 앞에서 꾸짖거나 화내지 않기
우리도 다른 사람 앞에서 혼이나거나 무시를 당하면
매우 불쾌하듯 이제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둘사이에
문제가 생겼는데"저 아저씨 한테 혼나 " 또는 선생님한테 말할꺼야" 이러한 터무니 없는 말은아이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게 좋다.


3.일관성 있게 타이르기
부모의 감정에 따라 같은 행동에도 혼이 나는날이 있고
나지 않는 날이 있는 일관성 없는 훈육은 효과가 없다.


4. 나이에 맞게 훈육하기
아이가 어떤 문제 행동을 일으켰을 때 아이가 이 연령에 저지를 수 있는 문제 행동인가 아닌가를 잘 판단해 훈육을
하는 것이 좋다 .


문제 행동이 일어났을 때 부모는 자신을 탓하거나
타인을 부터 내 아이가 이상해 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상담을 할 때
"원에 다니면서 부터 과한 행동을 해요."
" 6살이 되면서 산만해 졌어요."
"짜증과 불만이 늘고 폭력성이 늘었어요"
이런 고충들을 많이 들었다 . 물론 환경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겠지만 그보다 아이의 발달을 잘 체크하고
아이를 관찰해서 교사와 의논하고 같은 훈육방법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좀 더 쉽게 아이의 변화를 쉽게
받아 드리고 함께 노력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부모도 사람입니다. 괜히 힘 빼지 마시고 한발짝
물러나서 아이를 먼저 관찰해 보자구여.. 내아이는
오늘도 쑥쑥 자라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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