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말에 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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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말에 귀열기

by uz0710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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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이에겐 정말 좋은 아빠다. 아이에게 좋은 아빠란 모든요구에 대해 수용해주고 훈육과 화냄은 물론 아이에게 어떠한 관섭도 하지 않는다. 그러니 아이는 아빠만 찾는다. 나는 이런 남편의 육아방식을 이해 할 수 없어서 정말 많이 싸웠고 지금도 싸우는 중이다. 정말 해서는 안되는
아이앞에서 싸우기도 몇번 하였는데 싸우는 모습만 보여줬지 화해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그 결과 아이는 내가 훈육을 하면 아빠한테 달려가 말했다."아빠 엄마가 나한테 화냈어,아빠 엄마랑 싸워." 그순간우리 부부는 서로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다.
머리를 망치로 맞은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뒤로 남편과 술자리를 자주 갖고 정비를 해나가고 있다. 그중 첫번째는 남편의말을 들어보기 였다. 나는 아주 엄하게 시간을 지키는 편이였다. 예를들면 잠자는 시간 7시만 되면 목욕을 시키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잠자리에 들게하기 .. 남편의 지적에도 나는 귀를 닫고 해나갔는데 조금 귀를 열고 남편말을 경청했더니. "용찬이와 저녁에 장도 보러가고 싶고 ,즐겁게 놀다가 잠들고 싶다고."그말을 듣고 나는 시간을 양보했고 지금은 9시까지 아빠랑 시간을 보내고 10시에 잠자기 시작한다.  저녁시간을 늘리니 나는 시간에 쫒기지 않고 아이는 마음의시간을 찾은 듯 즐거움에 잠들 수 있었다.  가치관이 다른 육아에서 첫번째 해볼 일은 바로 남편말을 경청하고 실행해 보기... 비록 몇일 못가 또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지만 그때마다 한번씩 마음다지기 ㅋㅋ어떤분이 애가 크면 남편하고 좀 덜 싸운다고 그말만 믿고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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